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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임차인 '인더블랭크'





STORY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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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없는 스튜디오 오직사람"


- 인더블랭크 -




내로라하는 섬유 기업에서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다. 국내/해외 유수의 대학을 나온 디자이너들이 즐비한 대기업에서 정규직 디자이너가 될 거란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냥 아름다운 것이 좋았고 내가 기획하고 연출한 것에 의해 누군가 행복해진다는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았다. 그러다가 후에 사수가 된 메인 디자이너가 "아이디어 접근 방식이 마음에 든다. 너랑만 일하고 싶다"라는 다소 저돌적인 프로포즈에 덜컹 대기업 섬유회사의 정규직이 되었다. 이례적인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