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곳에서 조용한 뭔가를 시작하고 싶다면

1층과 지층이 함께 임대로 나왔습니다. 10년 넘는 기간동안 인테리어 업체가 1층과 지층을 함께 사용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전했기 때문입니다. 

1층은 건물 앞 전면이 통유리와 현관으로 되어 있고 그 안으로 꽤 넓은 실내가 보입니다. 1층 앞쪽으로는 어느 정도 넓이의 턱이 있어 그 앞쪽까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데크를 깔아 꾸밀 수도 있고, 테이블을 놓아 야외 자리를 만들 수도 있겠죠.툭툭 누들타이로 생긴 상권 덕에 한두블럭 간격으로 맛집들이 있으며, 홍대 1,2번 출구 뒤쪽이라 젊은 층의 유입이 있는 편이고, 인근에는 주택가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환경에 대한 니즈로 들어온 사무실 또한 많습니다. 그런 특이점으로 임대인께서는 이전처럼 사무실이 들어와도 좋겠고, 새롭게 카페가 들어와도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셨습니다.